썬더볼트와 USB, 그리고 USB 4.0

선더볼트(Thunderbolt)와 USB(Universal Serial Bus)는

컴퓨터와 다양한 장치 간에 데이터 전송을 위해 사용되는 인터페이스 기술이다. 

같은 용어인줄 알고 사용하는사람들도 있고, 사실 전문 분야가 아니라면 알수는 없지만 둘의 차이는 엄연히 존재한다.

 

전송속도	선더볼트는 높은 전송 속도를 제공 일반적으로 최신 버전의 선더볼트는 최대 40Gbps속도를 지원하며, 이는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반면, USB는 더 느린 전송 속도를 가진다.
지원되는 장치	선더볼트는 주로 고성능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프로페셔널 사용자들이나 비디오 편집 등의 작업을 위해 사용되는 장치들에서 주로 사용된다. 반면, USB는 거의 모든 종류의 장치에서 지원된다. 우리가 아는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저장 장치, 카메라 등 다양한 장치에 지원이 된다.
전력 공급	USB는 전력을 공급하는 데에도 주로 사용되고, 특히 USB Type-C 인터페이스는 높은 전력을 전달할 수 있어서 노트북 충전이나 모바일 장치 충전 등에 많이 사용된다. 선더볼트도 전력 공급이 가능하지만 usb와는 다르게 높은 전력을 필요로 하는 장치가 아니라면 usb가 더 유리하다.
호환성	USB는 역사적으로 엄청난 호환성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USB 기기들은 거의 모든 컴퓨터와 장치와 호환된다. 반면, 선더볼트는 과거에 비해 호환성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모든 기기에서 지원되지는 않을 수 있다. 선더볼트를 사용하려면 컴퓨터나 장치가 선더볼트 인터페이스를 지원해야 한다.

 

최근은 아니지만 usb4.0 이 출시 되면서 usb의 사용은 더욱 광범위 해졌다.

그전까지의 최신이었던 usb3.2 와의 차이점은

1. 더욱 빠른 속도를 지원하고 대역폭 역시 높아졌다.

2. PD(Power Delivery) 의 기능은 더욱 좋아졌고, 최대 100W 까지도 가능해졌다.

3. Display port 2.0 으로 인해 8K의 동영상까지도 출력이 가능하고, 디스플레이와 데이터를 하나의 포트로 연결 가능하다.

4. 기존보다 더욱 향상된 동기화 기능을 제공하여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여준다.